# 호기롭게 포스팅의 제목을 3월의 책 1로 붙인 것은 2도 쓸 자신이 있어서렷다..
3월 초초순이니 어렵지 않을 듯 싶다... 하..하...하...
친구 잘 둔 덕에 년초에 올렸던 새해 결심 중 두가지가 벌써 해결되었다..
한달에 책 두권 읽기, 무언가 사회적인 조직에 몸담기..
친구의 든든한 지원덕에 '무언가' 사회적인 조직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들의 모임에
한 귀퉁이 걸칠 수 있게 되었고..
그 무언가 사회적인 조직의 사람들과 같이 하기 위해선 한달에 책 두권은 읽어야 한다..
아직 첫번째 참석도 안했지만..어쨋거나 책 읽기는 시작했으니까...
말하는대로 척척 이루어지다니...
이 동네 좀 이상하다..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한 가운데
N양에게 감사... ^^
# 그 조직에서 같이 읽어야 되는 책..
협동 조합 이야기들 중의 제 1권..
협동조합이 뭔지 전혀 개념이 없는 나에게
협동 조합이란게 뭐다라고 설명해주는 책..
살짝 딱딱하고 살짝 어렵고 살짝 정리가 잘 안되지만..
매우 흥미로운 책..
어쨋든 읽으래서 읽은 책... ^^
# 그 친구 덕에 살짝 말랑한 모임 한군데에 발을 담그게 되었는데
(지금 들어가려는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이 모임은 독서회...
설명하자면 계보가 복잡하게 얽힐 거 같아 굳이 풀어쓰고 싶진 않았지만...
그 독서회는 한달에 1권.. 거기서 파생된 조직은 한달에 2권..
도합 한달에 3권의 책은 일단 읽어야 한다..
난 2월 모임부터 참여하게 되었고 1월 독서회모임에서 했던 책..
그리고 협동조합 모임을 따라가려면 읽어두면 좋은 책..
내용은 협동 조합으로 기업하라 보다는 살짝 말랑하다..
딱딱한 것 부터 보고 말랑한 쪽으로 오니까 이해는 조금 더 쉬워지는 듯...
근데...진짜 달달한거 읽고 싶다..
아직도 너무 딱딱하고 무미 건조하다...
책을 읽었다기 보단 그냥 공부한거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