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틈에 9월..
바람이 서늘하다..(놀랍게도..)
8월엔 책을 한권도 안 읽었나?
의아했는데..
흠...교재로 쓰일 법한 심리학 책을 읽었다..
이런거..
또 이런거...
괜히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책은 하나도 안 읽고
드라마만 봤다..
그래...내가 그랬다... ㅠ.ㅠ
아 그리고 일대종사...
동네 극장에서 벌써 내려서 씨네큐브까지 나가서 봤다...
직독직해 번역판과는 완전 다른 영화를 본거 같다..
소통이란게 같은 언어를 써도 힘든 판에 언어가 달라지면 얼마나 힘들까 새삼 확인하고..
극장판은 편집이 디비디 판과 또 달라서 느낌도 좀 다르다..
전반적으로 아름답다라는 건 비슷하지만
디비디 판에서 내가 좋아했던 메시지는 극장판엔 안나온다..
내가 중시하는 부분과 감독이 중시하는 부분이 다른듯..
어쨋거나..가히..
세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는 무술 영화..(무협이라고 쓰려다가 무협으로 보긴 좀 그런데..
근데 쿵푸영화라고 보기도 그렇고.. 액션 영화라고 할 수도 없고..
어쨋거나 무술을 소재로 한 영화니까...)